역사탐방

更新日:平成28(2016)年3月22日(火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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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과 각종 물건이 모여드는 후나바시의 중심 시가지.
 그러나 한 발짝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신사와 절, 오래된 건물 등, 깊은 역사를 말해주는 사적들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후나바시다이진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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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주석)가 관동지방에 원정을 나갔을 때 건립되어, 19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는 신사.
 시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신사로 매년 가구라(무악)와 신에게 봉납하는 스모대회 등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또, 「후나바시 아사이치(아침시장)」와 「도묘다이사이 축제」 등이 열리는 행사장으로도 이용되어 지역 주민과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주석)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 : 서기 100년 전후에 활약했다고 전해지는 영웅.
 그 옛날 일본이 다수의 부족으로 나뉘어 통치되었던 시대에 여러 지역에 원정을 나가 천황의 통치를 넓혀왔다고 합니다.

도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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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나바시다이진구 신사의 경내에 건립된 사설 등대.
 높이 약 12m로 1∙2층은 일본식, 3층은 서양식 건물로 지어 올렸습니다.
 에도시대에는 후나바시 근해에서 후나바시다이진구 신사의 등대 불빛이 항해의 길잡이 역할을 하였는데, 1868년 전쟁으로 소실되었습니다.
 그 후, 지역 유지의 기부로 1880년에 재건되어 후나바시의 바다를 지키는 정부공인의 사설 등대로서 15년간 활약했습니다.
 현존하는 등대로서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지바현 유형민속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에비가와 강과 13개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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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비가와 강은 시의 남부를 흐르는 작은 강.
 「후나바시」라는 지명은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가 관동지방에 원정을 나갔을 때, 이 강에 배를 띄워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갔다는 전설이 유래가 되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 에비가와 강에는 현재 13개의 다리가 놓여 있으며, 각각의 다리에 부조가 새겨져 있거나 동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니노미야진자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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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0년~824년경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변의 23개 마을을 수호하는 신사로서 신앙심을 불러모으고 있어,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제례의식과 가구라(무악)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신사를 방문합니다.
 또, 개최된 해를 포함해서 7년마다 열리는 「시모우사미야마노 시치넨마쓰리 축제」에서는 매번 10만 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들어 성대하게 제례가 거행되고 있습니다.

후나바시고텐 유적∙도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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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4년경, 당시의 장군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지바현 동부로 사냥을 가던 길목에 숙박시설로서 「후나바시고텐」이 건립되었습니다.
 당대의 저택은 다음 시대에 철거되었는데, 그 자리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위패를 모신 도쇼구(東照宮)가 건립되어 지금도 작은 사당과 비석이 남아 있습니다.

전통 화과자점∙포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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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초도리 거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히로세초쿠센도(화과자점), 모리타고후쿠텐(포목점)은 둘 다 메이지시대(1800년대 후반)에 세워진 일본식 건축물.
 주위에는 고층 맨션과 빌딩이 즐비하게 늘어선 가운데, 지금도 남아 있는 엄숙한 느낌의 오래된 일본가옥의 자태가 더욱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후도인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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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의 한 종파 「진언종」 사원. 입구에 있는 대불은 원래는 쓰나미에 휩쓸려 죽은 사람들의 공양을 위해 건립된 것인데, 1800년대 전반 이후는 인근의 어장 싸움으로 투옥되어 옥사한 2명의 어부 대표의 공양도 이 절에서 함께 거행되고 있습니다.
 이 공양을 「대불추선공양」이라 하며, 매년 2월 28일에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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