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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현 최대급 제전! '후나바시 시민축제'

70여만 명이 방문하는 후나바시의 여름 풍물시입니다.

'후레아이 마쓰리'는 후나바시 역앞이 보행자 천국으로！

후나바시역 주변을 무대로 하는 '후나바시 행사장'에서는 '후레아이 마쓰리'라는 이름을 내걸고 JR후나바시역 남쪽출구를 나온 곳에 있는 '에키마에도오리'와 '혼초·미야모토도오리' 일부가 보행자 천국이 됩니다.

　　
시원한 유카타를 입은 사람들이 오가고, 갖가지 음식과 술, 낚시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노점들이 늘어선 광경은 그야말로 "여름축제".춤꾼들이 혼초도오리를 가득 메우는 '아와오도리'와 '민요 퍼레이드'도 거리를 행진합니다.이 곳을 방문하여 행인들과 열기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몸속 깊숙이 숨어있는 힘이 솟아날 것입니다.후나바시가 1년 중 가장 '뜨거워지는' 순간입니다！

필견! 후나바시 명물, 신여 '유스리코미'

후나바시 시민축제에 오시면 꼭 보여드리고 싶은 대형 신여!어부마을로서 발전해 온 역사를 가진 후나바시에서는 각각 다른 장소에서 출발하는 2기의 신여(혼초미코시, 미나토초미코시)가 행사장을 힘차게 행진합니다.신여의 크기와 화려한 장식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만, 보고 있으면 가장 힘이 들어가는 것이 배가 흔들리는 것에 빗대어 무거운 신여를 격렬하게 좌우로 흔드는 '유스리코미'.우렁찬 구호를 외치며 걸어가는 신여꾼들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는 많은 관중들.다부진 신여꾼들이 이마에 땀을 흘리며 큰 구호와 함께 신여를 흔듭니다.

2기의 신여는 후나바시역 남쪽출구 스크램블 교차점에 동시에 진입하고, 서로 교차하면서 신여를 흔드는 '유스리코미'를 행합니다.이 날에 거는 기대를 서로 경쟁하듯 격렬하게 흔들리는 신여.이 박력 넘치는 순간을 꼭 함께 해 보시기 바랍니다!

郷향토예능 '바카멘오도리'도 즐길 수 있다！

후나바시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것, 향토예능 중 하나인 '바카멘오도리'.어촌마을 사람들에게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춤입니다.처음 생겨난 것은 메이지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가사이(도쿄도)나 사기누마(나라시노시) 등에서 초빙해 온 연기자들의 춤을 후나바시 사람들이 배워 지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고기잡이의 안전과 풍어를 빌고 액운을 쫓기 위한 춤인데, 신여의 박력과는 달리 매우 코믹한 것이 '바카멘오도리'의 특징입니다."횻토코"나 "오카메" 등의 탈을 쓴 집단이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각각의 동작을 강조하며 춤추는 모습은 아주 귀엽고 임팩트도 강렬합니다!

프리마켓과 간이상점이 즐비！

혼초·미야모토도오리를 행사장으로 하여 시민 참여형 프리마켓을 중심으로 한 '조이&쇼핑페어' 개최!식음 점포의 출점과 춤이나 음악 스테이지 등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나카야마, 나라시노다이, 후타와무코다이 행사장도 뜨겁다！

나카야마 행사장(시모우사나카야마 역앞), 나라시노다이 행사장(기타나라시노 역앞), 후타와무카이다이 행사장(후타와무카이다이 역앞)에서도 '후나바시 시민축제'가 열립니다.축제행사나 무대행사 등과 함께 재미있게 즐기자!